스토케 슬리피를 사용하다 아이가 돌 즈음되니 좀 갑갑해 하는 것 같아 큰맘먹고 교체 하였습니다.

애초 초등학교때까지는 쓸 요량으로 수퍼싱글 사이즈로 결정하였는데, 아이 엄마랑 같이 누워 놀다 잠들정도로 넉넉합니다. 

문 방향을 윗쪽으로 처음 설치했다가 나중에 아래쪽으로 변경을 하였는데, 상당히 해체/재조립하기 쉽고 빠릅니다. 

하판에 다리 다섯개가 지지하고 있어서 큰 힘 안들이고 컨버터블 킷 (난간 없는 부품) 으로도 쉽게 교체 가능할 것 같습니다.

가격의 압박은 상당하지만 그만큼 목재 품질이나 마감 디테일이 참 좋습니다. 

다만 가공면/난간기둥에 나무가루가 완전하게 제거는 안되있어서 설치후 한차례 닦아주시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아이가 이가 나면서 난간 붙잡고 서서 난간을 물고 이로 갈고 하는데 ^^; 페인트 없는 제품으로 결정한게 잘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.

침구는 같이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